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ㅎㅎ
정말 오랜만에 유학시절 친구랑 연락을 하다가
즉흥적으로 제주도에 온다고 해서
주말에 같이 1박 2일 여행을 했어요~!!
오늘 포스팅 할 곳은
가을이면 생각나는 제주 명소,
억새가 정말 예술인 '산굼부리'입니다~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주세요~
매일 09:00 - 18:40 (3월~10월) 입장마감 18:00
매일 09:00 - 17:40 (11월~2월) 입장마감 17:00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는데
일반 성인은 6,000원, 제주도민은 4,000원입니다!
어린이는 3000원이네요~
아래 가격표 참고해주세요 :)

그리고 입장했는데 벌써부터 보이는 억새들~!!
25일 일요일에 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파란 하늘이랑 가을빛 억새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여행 오신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여긴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코스라
가을에 제주도 여행 오시면
꼭 산굼부리 코스 추천드립니다~!!


진짜 바람이 불때 이리저리
춤추는 억새들이 너무 이뻤어요~!!
그래서 영상도 공유 드립니다~
이 좋은 풍경을 저만 볼 수 없어서
가족들이랑 친구들한테도 다 보내줬네요~ ㅎㅎ
찍는 사진마다 다 예술으로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D
제가 친구 인생샷을 많이 찍어줘서 엄청 뿌듯했어요!!
제주도 가이드 몫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ㅎㅎㅎ
저도 덕분에 이쁜 사진들 많이 건졌네요~ :)

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드라마 촬영 장소가 있는데
이 길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경사가 가파르진 않아서 천천히 사진 찍으면서
수다도 엄청 떨고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위쪽에 올라가시면 이렇게
산굼부리 분화구 주위에 엄청난 숲도 보입니다!
산굼부리에서 10분만 가면 사려니숲길이 나오는데
이 곳에도 나무들이 정말 빽빽하고
울창하게 심어져 있어서
폐가 정화되는 기분이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산굼부리의 경치도
정말 너무 너무 이뻤습니다!!
친구랑 계속 풍경 보면서 감탄사만 연발했어요~~
그리고 쭉 내려가시면 구상나무길이 있는데
이 곳엔 산굼부리 대표 포토존이 있어요!
삼각대 가져가시면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제 셀카봉 겸 삼각대가
제 기능을 해줄 줄 알았는데
힘없이 픽픽 쓰려져서 고생했네요 ㅎㅎㅎ
친구가 좋은 삼각대를 들고 왔었는데
차에 두고 온게 아쉬웠지만
그래도 셀카도 많이 찍고
평평한 곳에 두고 나름 둘이서
사진을 많이 남겨서 좋았어요~


가을에 정말 예쁜 제주 관광지 '산굼부리'
강력 추천드립니다!!
가을에 제주 여행하시면
정말 꼭 가보시길 바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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