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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맛집

[제주 인도 커리 맛집] 분위기 좋은 맛집 '바그다드'

by 해일리입니다 2020. 10. 15.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고 자주 가는 

인도 커리 맛집 '바그다드'를 소개해드립니다~

효리네 민박에도 나왔던 곳이에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3:00

마지막 주문 22:00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도로 갓길에 주차를 했어요!

항상 느끼지만 바그다드는 간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서

잘 보고 찾아야 한답니다 ㅎㅎㅎ

가끔 지나가다가 놓칠 때가 있어요 :D

 

 

가게 내부는 어둡지만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조명이 각 테이블마다 하나씩 있는데

전체적으론 좀 어두운 편이지만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

데이트하기도 좋은 곳이라

커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주방장님은 인도 분이신데

한국말을 정말 잘하신답니다 ㅎㅎ

 

 

물병도 와인 병처럼 생겨서 특이했고

물 잔이 너무 예뻤어요~~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지만

분위기가 진짜 좋아서

조용하게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찾아오면 너무 좋은 곳이에요~

 

 

메뉴가 많아서 메뉴판 사진이 정말 많네요 ㅎㅎ

크게 보면 애피타이저, 바베큐,

커리류와 난&밥 그리고 음료 메뉴가 있습니다!

커리도 채식 커리, 양고기 커리, 치킨 커리가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서 드시면 돼요~


저희는 양고기 커리인 램 마살라

버터치킨커리인 치킨 마크니를 주문하고

버터 난, 갈릭 난 하나씩 주문했어요!

음료는 딸기 라씨를 하나 주문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ㅎㅎ

전 라씨는 처음 마셔봤는데

요거트 맛인데 조금 더 신? 그런 맛이었는데

양은 생각보다 작았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친한 언니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드디어 저희의 커리랑 난이 나왔어요~~

가게가 어두워서 음식 사진이 이쁘게 나오진 않았지만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언제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제가 블로그를 한다고 하니

언니가 사진을 열정적으로 예쁘게 찍어줬어요 ㅋㅋㅋㅋ

주변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초보 블로거입니다 ㅎㅎ

 

 

 

난도 크기가 정말 커서 하나 먹으면 배불러요~

커리도 먹다 보면 양이 정말 많아요!

양고기 커리에는 고수가 기본으로 들어가서

고수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하실 때

미리 말씀하시면 빼주십니다 :)

메뉴판에 고추 2개가 그려져 있었는데

진짜 매콤했습니다 ㅎㅎㅎ

양고기가 부드럽고 누린내도 없이 맛있었어요~


그리고 치킨 마크니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부드러운 카레 맛입니다!

치킨도 큼직큼직하게 들어 있어서

하나씩 포크로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손을 깨끗이 씻고 난을 열심히 뜯어서 먹었는데

갈릭도 버터도 너무 쫄깃쫄깃하고 맛있었네요~ :)

둘 다 너무 맛있게 먹어서

정말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어요~!!

 

가는 길에 차가 막혀서 계획대로 영화는 못 봤지만

둘이 같이 인생네컷도 찍고 재밌게 놀았어요!

그리고 언니가 집에서 손수 만든 백향과청을

얼음이랑 해서 맛있게 타 주고

샤인 머스켓 & 바나나랑

직접 만든 견과류 바까지 준비해줬는데

다 너무 맛있었습니다!!  :D

특히 백향과청이 이렇게 맛있는 건 줄

오늘에서야 알았어요!

진짜 완전 망고 주스 맛이었는데

저도 다음에 꼭 직접 만들어봐야겠어요 ㅎㅎㅎ

견과류 바도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들로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히히

너무 알찬 하루를 보냈네요~

인도 커리 좋아하시면 제주시청 부근에 위치한

'바그다드'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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